요즘 카페 갈 때마다 당연하다는 듯 텀블러를 챙깁니다.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뿌듯한 실천이죠. 저도 아이와 외출할 땐 꼭 텀블러를 들고 나가요.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"텀블러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탄소가 발생하지 않을까?"텀블러는 정말 친환경일까요? 오늘은 텀블러의 숨은 이면과 함께 진짜 친환경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.☕ 텀블러, 진짜 친환경일까?텀블러는 플라스틱 컵이나 종이컵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대안입니다. 하지만 텀블러도 만드는 과정에서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갑니다.스테인리스 텀블러 1개 생산 시 CO₂ 배출량: 약 1.2kg플라스틱 컵 1개당 CO₂ 배출량: 약 0.02kg즉, 텀블러를 약 60번 이상 사용해야 일회용컵보다 환경적으로 이득입니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