육아용품 중 '천기저귀'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신 적 있나요? 저도 그랬어요. 천기저귀 써보겠다고 많이 구입했다 실제 얼마 못쓰고 포기하기도 했고, 나중엔 하루에 한번 정도만 천기저귀를 사용해서 그대로 박스에 담겨 있던 천기저귀들. 버리긴 아깝고, 팔기도 애매했던 그것들이 지금은 제 제로웨이스트 주방 생활의 핵심 아이템이 되었답니다.💬 왜 키친타월을 대체하려 했을까?육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에 예민해졌어요. 특히 매일 요리를 하면서 사용하는 1회용 키친타월은 정말 빨리 쌓이더라고요.“쓰레기가 너무 많은데 계속 사서 쓰는 게 맞을까? 조금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?”그때 떠오른 게 바로, 서랍 깊숙이 잠들어 있던 천기저귀였어요.🧺 천기저귀, 이렇게 사용해요1. 채소 보관 시..